[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민주당 최고위원이고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10여명에 달하는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출마의사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열린다.박 의원은 22대 개혁국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방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한 올해 경영 전략도 논의했다.그룹은 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이유를 두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 1세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여당과 야당을 이끄는 대표로서 다른 점도 많이 있겠지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공통점을 더 크게 보고 건설적 대화를 많이 하자"고 제안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대표님 말씀을 많이 듣고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두 사람의 만남은 민주당이 지난 28일 이른바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지 하루 만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에 취임 인사차 이 대표를 찾았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가 28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쌍특검 법안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화천대유(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 특검 법안이다.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이뤄진 표결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은 재석 18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안도 재석 181인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두 법안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으며, 본회의에 부의된 이후 숙려기간인 60일이 지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이른바 '쌍특검' 법안에 대해 표결한다.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이다.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포함됐고, 60일간의 본회의 숙려기간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이들 법안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내비쳤으며, 민주당은 대통령 배우자도 '성역 없는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본회의 처리 강행 의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웹툰은 그 뜻에 맞게 만화적 특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웹에 맞춰 칸 파괴, 멀티미디어 요소들의 활용, 독자와 상호작용 강화 등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새 생명력을 얻어가고 있다.미국 만화 시장을 주름잡는 마블코믹스와 DC코믹스가 주로 남성 위주의 슈퍼히어로물로 각인돼 있다면, 한국식 웹툰은 한발 더 나가 여성 주인공이 각종 역경을 이겨내거나 복수에 성공하고 사랑을 얻는 로맨스판타지까지 가미해 각국 독자들의 새 읽을 거리로 자리를 잡았다.한국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인기 웹툰마다 영화나 드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시는 인구밀집이 우려되는 동성로 클럽 골목 일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불법 시설물을 설치한 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사건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4일), 5일 이틀간 관·경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를 불시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 및 위험요소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영업장 안전 시설물 관리 실태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동성로 클럽골목 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들어 여러 차례에 걸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에 대해 비판적 메시지를 내왔던 강신업 변호사가 3일에는 유 전 의원에 대한 고발을 예고했다. 간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유 전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고 이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강 변호사는 또 "유 전 의원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등과 관련해 소위 '분탕질', '내부 총질'을 했다"며 "자기 정치를 하는 배신자"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유 전 의원을 정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9일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10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대규모 압사사고가 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119-7번지 일대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29일 밤에 발생한 사고로 30일 오후 9시 현재 총 154명이 숨지고 13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304명이 숨진 이후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이날 사고는 3년 만에 '노 마스크'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분위기가 절정에 치닫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카드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손잡고 화물공제조합 계약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14~16일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 신한카드는 번개장터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KB국민카드, 개인화물운송사업자 대상 안전운전 캠페인KB국민카드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함께 개인화물운송사업자와 일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7일 유통업계에서는 김치기부, 신상품 출시, 공장견학 재개, 투자유치, 실질 수수료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KT&G가 유럽 풍미를 더한 신제품 '레종 프렌치 썸'을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고 대상이 350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에 기부했다. 농심이 공장 견학을 다시 시작하고 2021년말 기준으로 무신사 '실질 수수료율'이 14.5%로 집계됐다. 프립이 최근 5개 투자사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이디야커피가 '2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리디가 베스트셀러 작가 정수현·김영은의 원작 웹소설 ‘한양 다이어리’를 자회사 오렌지디를 통해 웹툰으로 선보인다.‘한양 다이어리’는 조선을 배경으로 현대 문화를 재해석한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클럽 ‘구락부 원’에서 화장품 공방을 운영하는 ‘청담’과 그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이태원’, 그의 절친이자 마음을 다해 청담을 지키는 ‘을지로’ 세 사람을 중심으로 갈등을 그려냈다.최근 웹툰 업계에서 로맨스 판타지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한양 다이어리’는 시대극의 오랜 공백을 깬 신작으로써 기대를 한 몸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선제적 진단 검사를 대폭 늘린다.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높은 수도권 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증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익명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조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높은 유행 우려지역 등 수도권 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증상이 없고, 역학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하며 엿새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 발생은 7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집계됐다.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732명으로 이들 중 2만4395명은 격리해제됐으며 468명이 숨졌다. 신규 확진자는 97명, 격리해제는 38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일 0시 기준 1869명으로 전날보다 57명 늘었다.신규 확진자 97명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79건으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 지역 85개 유흥업소가 자발적인 휴업에 나섰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0일 서울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클럽 등 춤추는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점검과 적발 시 '즉시 집합금지' 조치 시행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국장에 따르면 시와 경찰청, 식약처, 자치구 직원 44명, 10개 합동점검반이 지난 23~25일